ㅣ제목 선한사마리아인의비유
ㅣ지은이 임혜경
ㅣ출간일 24.12.02.
ㅣ출판사 신안산대학교
ㅣ가격 5000
어느 날 한 사람이 하나님을 찿아갔어요. 그사람은 다른 사람들에게 성경을 가르치는 성경학자 였습니다.
성경학자가 예수를 시험하듯 물어봤습니다. "예수님 제가 무엇을 하면 영생을 얻을 수 있겠습니까? "
예수님이 반문하셨어요.
"성경에는 어떻게 적혀 있으며 너는 어떻게 읽었느냐?"
성경학자는 자랑하듯 대답하였습니다.
"온 마음과 힘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 이웃을 자기 몸처럼 사랑하라고 했지요."
"너의 대답이 옳다, 가서 그렇게 살도록 하여라."
그 사람이 자기를 옳게 보이려고 예수님께 물었어요.
"그러면 제 이웃이 누구입니까?"
"지금부터 한 이야기를 들려줄 테니 누가 너의 이웃인지 한번 생각해 보거라."
어느 한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고있었어요.
그런데 길을 가던 중 어느 한 사람은 강도를 만났습니다.
어느 한 사람은 강도에게 엄청 맞고서 짐과 옷을 모두 빼앗겼어요.
마침 한 제사장이 그 길로 내려갔지만 그를 보고 피하여 지나갔어요.
또 이와같이 한 레위인도 그곳을 지나가던 중 그를 보았지만 피해서 지나갔어요.
한 사마리아인도 여행 하던 중 그를 보았어요.
사마리아인은 그를 보고 불쌍히 여겨 상처들을 치료해 주었어요.
사마리아인은 다친 사람을 자기 당나귀에게 태워 주막으로 데려갔어요.
사마리아인은 주막 안에서도 어느 한 사람을 제 몸처럼 돌보았어요.
이튿날 사마리아인이 사막 주인에게 데나리온 돌을 주며 말하였어요.
"제가 데려온 사람을 돌보아 주세요. 비용이 더 들면 내가 돌아올 때에 갚으리라.“
"너의 생각에는 이 세사람중에 누가 강도만난 자의 이웃이겠느냐?“
"자비를 베푼 사마리아인 입니다.“
예수님께서 대답하셨어요.
"너도 이와 같이 살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