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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대학생활 수기(2013학번 이상훈)
작성자 신금철 조회 368
첨부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날짜 2017-06-22
내용


처음 대학에 입학하였을 때 이제부터 색다른 세상이 열린다고 생각했습니다. 매일 정해져있는 시간표에 강요적인 생활에서 자율적인 생활로 바뀌니 적응도 많이 힘들었었는데, 새로운 친구들과 얘기를 나누다 보니 친해지게 되어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입학을 하여 처음 기계과에 대해 관련부서, 하는 일, 취업현황에 대해 말씀해 주셔서 목표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첫 중간고사를 보자 수학을 어느 정도 한다고 생각했었는데 현실과 부딪히니 막막할 따름이었습니다. 그 후 정신없이 보내다 축제기간이 되어 동기, 학교 선배들과 술도 한잔씩 마시고, 기계과끼리 체육대회에 참가하여 선배들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어느덧 기말고사까지 훌쩍 지나가고 여름방학이 되었습니다.

경험이 중요하다 생각하여 학과와 연관된 기관을 찾다 세종문화회관이라는 곳에 들어가게 되어 공조실 관리 등의 일을 하며 지식을 쌓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 후로도 연결이 되어 학교 다니면서 휴일마다 자주 가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 시기에 학점도 물론 중요하지만 경험이 중요하다고 생각한 나머지 수업에 많은 집중을 하지 않은 점에 후회스럽게 생각하며 군대 가기만을 기다렸습니다.

마침 민권이가 동반입대를 신청하자고 권유를 해서 7개월 동안 지원 후 동반입대를 하게 되었습니다.

전역 후에 머리가 굳었다 생각하여 지식을 얻고자 삼성엔지니어링, 대명금속 등의 회사에서 일을 하였으며, 시간이 지나 복학하였습니다. 2학년 때부터 잘하면 좋겠지만 못하더라도 열심히 해보자 생각하여 중간고사 2주 전부터 공부 잘하는 친구한테 물어가면서 중간고사를 준비하였으며, 기대 이상의 성적이 나와 더욱더 열심히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