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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입학 수기(2017학번 임우섭)
작성자 신금철 조회 629
첨부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날짜 2017-09-11
내용



저는 고등학교 시절 공부를 잘 하는 편이 아니었습니다. 1~2학년 때는 4~5등급을 맞으면서 공부는 저의 길이 아니라 생각하고 영상편집자의 꿈을 갖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저의 게으름과 나태함 때문에 영상편집 실력이 전혀 늘지 않았고 남들보다 떨어지는 실력에 저 자신에 대해 실망하고 꿈을 접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아무 의미 없는 시간을 보내다 고3 수능 3개월을 남겨 둔 시점에서 수능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머리가 뛰어난 편도 아닌데다 공부를 열심히 해온 것도 아니어서 전 과목을 공부하기엔 제게 너무 벅차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한 과목만 열심히 공부한 후 정시에서 한과목만 반영하는 대학교에 입학하자는 생각을 했고 안산대학교 방사선학과를 목표로 3개월간 지구과학 공부를 했지만 모의고사와는 다르게 수능 점수는 기대 이하였습니다. 그렇게 정시의 꿈을 포기하고 선생님과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신안산대학교 기계과에 지원하여 합격하였습니다.

솔직히 처음에 이 학교는 내게 맞지 않는다고 느꼈습니다. 하지만 막상 학교를 다녀보니 학교에 뛰어난 교수님들이 계셨고 좋은 친구들이 있으며 열심히 공부하고 성실하게 생활하면 다른 어떤 대학보다 좋은 곳에 취업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니 신안산대학교 기계과에 온 것만큼은 옳은 선택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동기부여가 되니 고등학교 때보다 더 열심히 공부하게 되었고 중간고사에서 나름대로 좋은 성적을 받아 더욱더 열심히 공부하게 되고 기말고사에는 더 좋은 성적을 받자는 목표가 생겼습니다. 아직도 배울 것이 산더미처럼 많고, 어렵고, 때론 포기하고 싶지만, 대학생활 만큼은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꼭 목표를 이루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