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학교에 갈 생각이 없었습니다. 공부에 흥미가 없고 공부를 할 때 집중을 하지 못해 인문계에 가서 성적이 높지 않을 것 같아 그냥 돈을 빨리 버는게 낫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취업을 목적으로 특성화고에 입학하였기 때문입니다. 1/2학년 때 평소 공부를 하지 않고, 수업시간과 시험보는 날에만 학교에서 공부를 했지만 애초에 특성화고에서는 그리 공부를 안해도 성적이 잘 나와 중간성적은 유지하였습니다.
3학년이 되고 취업을 나갈 수 있는 학년이 되어 좋은 직장에 나가고 싶었으나 좋은 직장은 성적 우수자나 기능반 아이들에게 우선 배정되었습니다. 저처럼 성적이 애매한 사람은 나갈수 있는 데가 별로 없었지만, 일단 나가보자 생각을 하였고 면접을 보고 붙게 되어서 일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한 것과 다르게 제가 맡은 일은 단순 노동이었습니다. 고등학교 때 배운 기술이나 지식을 쓰지 않고 몸만 멀쩡하면 할 수 있는 일이었습니다.
그리 오래 일하지 않고 저는 그만두게 되었고 학교로 돌아와 많은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이 학교에 들어와 많은 것을 배우지 않았지만, 그래도 3년 동안 배운 걸 써먹어야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된 것입니다. 선생님과 부모님의 충고를 받아들여 대학을 가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선생님과 상담을 하였고 제 성적에 맞게 들어갈 수 있는 대학 등을 추천해 주셔서 저는 수시2차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두 개의 대학 중에 고민을 했습니다. 신안산대학교와 경기과학기술대를 여러가지 부분에 대해 비교하며 조사하게 되었습니다. 취업률, 학교분위기, 인지도 등 여러 방면으로 조사를 하였고 신안산대학교가 앞으로의 미래를 생각하면 더 나을 것 같아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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