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등학교 때 공부를 잘하는 편이 아니었습니다. 심지어 성격 탓인지 골고루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제가 하고 싶은 것만 공부했습니다. 영어만 공부하다보니 성적이 좋지 못하였습니다. 고3이 되고나서 입시에 대한 불안감이 와서 뒤늦게 정시 공부로 영어와 지구과학을 통해 전문대 입시 준비를 했습니다. 하지만 그 무엇보다 정시준비가 힘들게 느껴졌고 단기간에 성적을 올린다는 것이 많이 힘들다고 판단이 될 때쯤 저의 모교에서 전문대 입시상담이 개최가 되었는데, 담임선생님께서 추천을 해주셨고 내키진 않지만 상담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학교에 대해 상담을 했지만 성적의 벽 앞에서 좌절하고 있던 도중 마감 시간이 다 되어서 마지막으로 신안산대학교에 대해 상담을 받았습니다. 부모님 영향 때문인지 기계과에 대해 관심이 많았지만 성적 앞에 또 좌절해야 되나 싶을 때 자기추천자 전형에 대해 설명을 해주셨고 성적이 6등급 이하로 떨어지지 않았다면 자기추천자 전형에 지원하여 면접을 통해 학교에 입학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신안산대학교 기계과 홈페이지를 통해 면접을 준비하였고, 합격통지를 받았을 때는 그 무엇보다 기뻤습니다.
그 행복감을 가지고 학교에 입학하였고, 좋은 친구들과 친절한 선배님들을 만나게 되었고, 학생들에 대해 사랑과 열정이 많으신 교수님들도 만나게 되니 기계과 임원을 하고 싶을 정도로 학교생활이 즐겁습니다. 시험을 쳐보니 나보다 훨씬 더 열심히 하는 친구들이 많다는 걸 느꼈고 나도 뒤처지면 안 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으며, 때론 피곤하고 힘들고 포기하고 싶을 때가 있지만 배울 것이 많이 남았기에 나도 꿈을 이루기 위해서 뒤처지지 않고 앞서 나아가기 위해서 학업에 더 열중하고 있으니 제가 꿈꾸고 있는 목표를 꼭 이루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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