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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학술 전시회 - 캡스톤디자인: 이어 케이스(정경원, 2015학번)
작성자 신금철 조회 391
첨부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날짜 2018-11-12
내용

 



1학기 동안 저희 조는 우리 삶에서 가장 필요하고 불편한 것이 무엇일까 고민해 보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사용하고 생활 속에서 많은 비중을 가지고 있는 것이 무엇일까 고민한 결과 대한민국 90% 이상 사용하고 있는 휴대폰이었습니다. 휴대폰을 편리하게 사용하기 위해 많은 부속 기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어폰, 케이스, 그리고 보조배터리를 사용합니다. 하지만 많은 부속 기기에 단점은 휴대폰만 휴대를 해야 하는 것이 아닌 각각 휴대를 하고 다녀야 하는 점입니다. 그렇기에 저희 조는 이 모든 것을 한곳에 휴대하고 편리하게 사용하기 위해 이어 케이스라는 제품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제품 제작 중 한 가지 애로사항은 케이스 제작이 업체와 상의했을 때 불가능하다는 것이라 저희는 CATIA를 사용하여 도면 설계를 한 후 3D 프린트를 사용하여 케이스 제작을 하였습니다. 뒷면에 이어폰 수납과 보조배터리를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저희가 배운 지식을 사용하여 도면 설계와 3D 프린트를 직접 사용한 것에 매우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처음 사용하는 3D 프린트여서 어려움을 느꼈지만 교수님의 도움과 조원들에 노력으로 헤쳐 나갈 수 있었습니다. 최종 발표를 준비하면서 각자 맡은 직책에서 발표, 자료 준비, 제작품 설계 등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발표준비를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아무것도 없는 빈 종이에서 시작하였지만 혼자가 아닌 조원들끼리 힘을 모아 빈 종이를 채워 나가는 모습들을 보면서 제작하는 과정만 배운 것이 아닌 공동체에서 어떤 역할과 책임을 지고 나가야 하는지 혼자 살아가는 사회가 아닌 공동체로 살아가는 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캡스톤 디자인을 하면서 창의적인 생각과 사회를 바라보고 필요하고 부족한 게 무엇인지 생각하는 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많은 인원들이 졸업을 하고 취업을 할 것입니다. 취업을 하여 사회로 나아갔을 때 제작을 하면서 배웠던 많은 경험을 토대로 생각할 것이고, 행동할 것입니다. 이제는 사회로 나아가 창의적인 신안산인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