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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노력만하면 가능한 자격증 독학!
작성자 유장훈 조회 232
첨부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날짜 2017-06-10
내용

 안녕하세요? 현재 2학년 A반에 재학 중인 유장훈입니다. 글 쓰는 능력이 좋은 편이 아니라 막막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해해주세요! 오타도 많을…….

 저의 고등학교 때 꿈은 약사가 되는 것 이었습니다. 하지만 4년제 수원대화학과 경기대화학과 명지대화학과 에 지원했으나 전부 예비로 떨어졌습니다. 저의 약사로써의 꿈은 멀어져 낙심하고 있었을 무렵 당시 신안산대학교 환경과학과에 재학 중이던 고등학교 학생회 선배가 우리 과로 오면 네가 좋아하는 화학공부도 할 수 있고 집도 가까워서 좋다는 말에 신안산대학교 환경과학과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1학년 때 처음 수업을 듣고 환경이라는 분야에 약간의 흥미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중간고사를 보게 되었고 저의 예상과는 다르게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성적을 잘 받고 나서 저는 환경이라는 분야에 관심을 더 가지게 되었고 2학기 때 튜터링을 통해 수질분야로 가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2015년 4월에 군에 입대하게 되었고 강원도 화천 7사단 GOP부대에 들어가 철책을 지키는 임무를 부여 받게 되었습니다. 그곳에서는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할 수 없기 때문에 산짐승들 먹이로 주고 처치 곤란한 쓰레기 들은 뒤편 냇가로 던지기도 하였습니다. 아마 이때부터 수질자격증 독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필기 자격증 책을 사고 혼자서 부대에서 공부를 시작하니 정말 막막하였습니다. 다른 친구들은 학교에서 해주는 특강을 듣거나 학원에서 해주는 수업을 듣고 어느 정도 표지판을 보고 간다는 기분이었겠지만 저는 길은 있는데 표지판이 없어 방황한다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때 제가 선택한 방법은 무조건 기출문제 풀기였습니다. 첫 번째 기출문제 주행할 때는 옆에 풀이를 보면서 풀이를 보고 그 방법대로 풀어보면서 문제를 풀었습니다. 두 번째 주행할 때는 풀이를 보지 않고 풀었고 모르는 문제 중 이론 문제들은 따로 표시하여 그 문제들에 관련된 이론들을 노트에 옮겨 적었습니다. 그리고 항상 그 노트를 들고 다니면서 시간이 있을 때마다 읽었습니다. 세 번째 주행할 때는 틀리는 문제들은 따로 모아서 오답노트를 하였습니다. 이렇게 세 번의 주행을 하고나니 그때부터는 부담 없이 산업기사 문제를 풀 수 있었고 총 5번의 주행을 한 후 16년 3월 필기시험에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합격 후 실기시험을 보기위해 공부를 하였으나 실기는 생각보다 어려웠습니다. 16년 3차 실기 시험을 봤지만 보기 좋게 실험을 망치고 떨어졌습니다. 실기는 필답형(서술형) 60점과 실험형 40점 총 100점 중 총합 60점만 넘으면 합격이었지만 실험을 전혀 할 줄 몰랐었기 때문에 시험에서 탈락했습니다. 그 후 17년 1월 전역을 하였고 복학하여 학교에서 황성현교수님의 지도를 받으면서 실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1차 실기시험에 합격해 수질환경산업기사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 실기는 물론 필답형도 중요하지만 저는 실험형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필답형을 만점 받는다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필답형은 반 정도만 맞을 정도로만 공부하고 실험형에 노력하면 가볍게 통과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저도 필답형 30점에 서술형 만점을 받아서 합격했습니다.

 원래 공부를 자기만의 방법이 있는 법이어서 저의 방법을 실행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어떤 방법을 하던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서 꼭 합격했으면 좋겠습니다. 뭐 마지막으로 조언 하나 한다면 자기만의 신념을 가지고 공부하는 게 좋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내가 못하는 건 없다’입니다. 신념 하나쯤이라 생각하겠지만 생각보다 길잡이 역할을 합니다. 자격증 취득을 목적으로 하는 분들 꼭 파이팅해서 합격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