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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안녕하세요~
작성자 김영훈 조회 851
첨부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날짜 2016-08-19
내용

저는 환경과학과 12 학번 김영훈이라고 합니다.


자격증 준비 하시는 후배님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서 글 조금 적어볼게요.


 저는 원래 3월달에 대기 시험을 합격하고 8월달엔 수질을 공부해 보려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1학년 2학기가 끝나고 실습을 나가고 하면서 겨울방학동안 너무 저의 시간을 보내지 못한것 같아서 좀 쉬고나서 준비하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었는데, 그렇게 놀고 쉬다보니 겨울방학도 거의 끝나게 되어 3월달에 대기환경산업기사 시험을 보기로 했던 맘을 접고 기존의 목표를 포기한 채로 2학년 1학기를 맞게되었습니다.

학교에 다시 다니며 공부를 하다보니 다시 자격증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3월 중순쯤부터 공부를 시작하기 시작했습니다.


 우선 사람들마다 각각 공부하는 방식이 다르고 스타일이 다르겟지만, 저는 이론을 공부하고 문제를 푸는 것보다 문제를 풀면서 이론을 이해하는 스타일이어서 저는 이론은 가볍게 한두번씩 읽어보고나서 문제 위주로 푸는 방식으로 공부 했습니다.


 시중에 여러 자격증을 대비한 책들이 많겠지만, 위에 말했다시피 전 문제를 풀며 이해하는 스타일이라 (대기환경 산업기사 과년도) 라는 책을 구입하여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책은 앞부분에 간단한 이론들과 뒷부분 과년도 문제들이 2005년부터 최근 것 까지 나와있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처음 1주정도는 이론위주로 공부하고, 나머지 시간들은 문제를 풀었습니다.

이론을 짧게 공부하고 문제를 풀기 시작한지라 처음 문제를 풀기 시작 할때 모르겠고 이해 안되는 부분이 많았는데, 일단은 1회를 쭉 풀어보고 점수를 체점하여 기록하였습니다.

그리고 틀린 문제들은 해설을 보며 이해하고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으면 앞부분에 이론을 찾아서 다시 한번 읽어보며 책 한권을 다 풀게되었습니다.


 그리고 또다시 처음부터 문제를 풀며 똑같이 점수를 체점해 기록 했습니다.

두번째 풀때 까지는 첫번째 문제 풀때보다 점수가 그다지 높아지지않고 비슷 할 때가 많았는데, 이때 1회때 맞았던 문제를 틀린게 있나, 틀렸었는데 맞은 문제가 있나 이런 것들도 다 확인해서 맞았던 문제를 틀렸으면 이부분에 대해선 내가 확실히 아는게 아니구나 싶어 다시한번 외워보고, 틀렸었는데 맞은 문제의 경우에는 공부 함에 있어 뿌듯함과 약간의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똑같이 총 5번 풀고 필기 시험을 75점으로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실기를 준비 할때도 구민사 (대기환경 기사,산업기사 실기) 책을 사서 공부하였습니다.

실기의 경우에도 문제 푸는 방식으로 공부 했는데, 주관식 문제는 총 2번씩 위와같은 방법으로 풀었습니다.

작업형 준비는 주말에 학교에 나와 2번정도씩 실험 연습을 해봤습니다. 그리고 보통 주관식 시험을 보고 나서 작업형 시험을 보게 되는데, 작업형 실험시 나오는 문제는 주관식 시험을 마친 후에 준비했습니다.

그렇게 5월 대기환경산업기사 시험에 합격해 자격증을 획득하게 되었습니다.


 추가로 몇가지 팁을 드리자면, 시험에 합격 할 자신이 없더라도 한번 시험을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인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아무래도 첫 시험이다 보니 가서 긴장도 많이 되고 약간 초조한 느낌이 있었는데, 한번 시험을 봐두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작업형 날짜를 잡을떄 될 수 있으면 늦게 잡아 충분히 작업형 시험에 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으시느라 고생 많으셨고, 자격증 준비하시는 후배님들 다들 열심히 하셔서 꼭 붙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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