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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비전트립을 다녀온 후 제가 변화된 것을 보았습니다.
선교목적으로 간 거였지만 사실 저는 가도 그만 안가도 그만이었습니다.
캄보디아에서 저의 무너져있던 신앙이 회복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선교는 우리가 해주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과 함께하며 즐기는 것에서 전도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그들과 함께 한다는 것이 이렇게 행복한 것인지 몰랐습니다. 그래서 저에게는 너무나도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시간이 너무나 짧았고 아이들과 헤어지고 싶지 않았습니다. 정말로 기회가 되나면 다시 우리 팀이 만났던 아이들이 있는 마을을 가보고 그 아이들이 어떻게 변화 되었나 확인해 보고 싶습니다. 정말로 좋은 추억과 소중한 경험들이었습니다.
제 인생에 있어서 잊지 못할 기억을 선물해주신 하나님과 기회를 준 학교에 감사를 드립니다.
또 소중한 인연으로 만난 사람들과 고생해준 현지스텝과 현지 아이들에게 너무나도 감사하고 사랑이 넘치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선교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이 들었고 기회가 되면 선교활동을 장기간으로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현지에서 인솔해주신 유기연목사님께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마하나임 팀을 최고의 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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