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사로 살아남기 상세보기


제목 조리사로 살아남기 독후감 (1A 정*영)
작성자 조인정 조회 432
첨부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날짜 2019-06-19
내용

‘조리사로 살아남기’를 보면서 제일 가장 먼저 했던 생각은 ‘쉽지 않다’라는 것 이였다.

고등학교 졸업을 하고 조리 관련 대학교를 나와 조리 자격증 취득에 외국어를 잘하고, 체력만 높으면 되는 줄 알았다. 하지만 오혁수 교수님의 정말 현실적인 조언과 경험담을 읽으며 내 안에 형식 된 틀이 깨진 느낌 이였다.

‘조리사로 살아남기’에 가장 인상적인 문장을 골라보라고 하면 211쪽의 “쓰러지고,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 살아남기”, “지금 당신이, 무엇인가 실패를 했거나, 탈락했거나, 떨어졌다면, 바로 지금이 다시 일어설 기회입니다. 그러다 또 미끄러진다면, 또다시 일어나면 됩니다.”라는 문장을 읽고 나의 과거에 일을 생각해 보았다. 나는 한식 자격증 시험을 4번 떨어지고 5번만에 붙었다. 그 때 드는 생각은 “내가 요리에 소질이 없는건가?, 나는 요리랑 적성에 안 맞는건가?” 라는 생각에 휩싸여 아직까지 요리에 대해 자신감이 많이 떨어진 상태였다. 그런데 이 문장을 읽고, 슬픔이 나를 가로막으려 하기 전에 다시 일어나 먼저 앞으로 달려가면 되는구나, 슬픔을 따라잡아 회의적인 생각이 나를 앞지르지 못하게 달려가면 되는구나. 싶어 새로운 도전인 양식 자격증도 신청을 하고, 저번 요리 대회에 3등이라는 안 좋은 결과가 있어 다음 대회를 잠시 쉬려고 했지만 자신감을 가지고 7월 대회를 신청 했다. 많이 실패해 볼수록, 많은 어려움을 당해 볼수록, 나는 더욱 성숙해질 것이니까,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볼 것이다, 시작된 인생, 포기하지 말고 실패도 많이 해보고, 극복도 많이 해가면서 지혜를 가지고 살아남아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조리사로 살아남기’에 두 번째로 인상적인 문장은 177쪽의 “남과 같이해서는 남 이상 될 수 없다”라는 문장이다. 지금까지의 나는 남과 다를 바 없이 똑같이 살아 왔다. 남이 요리 학원 갈 때, 나도 요리 학원을 가고. 남이 대회를 나갈 때, 나도 대회를 나갔던 것 같다. 무엇을 하든지, 남들과 똑같이 놀고, 먹고, 잔다면 남들보다 더 좋은 미래는 없기에 이제는 남들과 다른 삶은 살 것이다. 남들보단 조금 더 잠을 적게 자고, 조금 더 공부하고, 지금까지 못했던 경험도 더욱 많이 해볼 것이다.

나의 꿈은 ‘호텔 입사’다. 미래에 호텔에 입사하게 된다면 그 시스템에 적응하고, 대체 능력을 배우고 그 영역을 넓혀가 호텔 입사를 끝으로 꿈이 없지 않게 할 것이다.

지금 내가 해야 할 것은, 방학 때 여행도 많이 가서 열린 세계관을 갖는 것이다. 제일 쉽고 재밌는 전국 먹거리 여행이나, 동남아 여행을 가서 많은 것을 보고, 먹고, 경험하고 싶다.

‘조리사로 살아남기’라는 책은 내 시각을 바꿔주는데 큰 도움이 된 것 같은 책이였다. 호텔 취업의 현실이나 내가 몰랐던 직급, 호텔의 환경을 자세히 나타내는 책이여서 많은 도움이 되었고, 앞으로 두고두고 책을 읽으면서 자신감을 갖고, 인생 조언이 담겨있는 이 책을 보면서 내가 무엇이 필요한지 지금 상황에 필요한건 무엇인지 이제 생각해 볼 것이다.

나의 미래를 바꿔준 ‘조리사로 살아남기’ 책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