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사로 살아남기 상세보기


제목 조리사로 살아남기 독후감 (1A 지*호)
작성자 조인정 조회 309
첨부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날짜 2019-06-19
내용

저는 지금 호텔조리과에 재학중입니다. 항상 고민이 많고 아직 요식업이라는 길이 맞는지도 헷갈려하며 시간을 보내오고 있었습니다. ‘조리사로 살아남기’ 이 책을 읽게 되면서 조리사가 되려는 이들에게 또 조리사가 아니더라도 세상에서 살아남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전해드릴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항상 어떤 사람이든 누구든 간에 실패를 내다보며 걷지 않는다. 어느 누구는 성공을 위해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사람과 성공을 바라보며 멍하니 서 있는 사람, 두려움에 앞서서 넘어질까 겁에 질려있는 사람, 포기하고 앉아있는 사람 등 여러사람이 존재하며 자기들의 목표가 나타나기도하고 나타나지 않기도 하다. 그렇다면 ‘성공이라는 무엇일까?’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였을 때? 원하고자하는 목표를 이루었을 때? 남들이 부러워 할 때? 높은 직위에 앉아서 바라볼 때? 그건 기준이 없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를 들어 내가 하고 싶은 조리사의 길에 들었을 때 가정을 꾸리고 내 가족들을 챙기는 시간보다 조리사의 길을 걸어가며 가정을 소홀히 하게 된다면 과연 성공이라 부를 것 인지 내가 원한 직업과 또 결혼 누군가에겐 성공이지만 다른 누군가에겐 성공이라 볼 수 없을 것 입니다. 무엇이 성공인가? 라는 질문에 ‘랄프 왈도 에머슨’이라는 사람이 말했다. ‘자주 그리고 많이 웃는 것, 현명한 이에게 존경받고 아이들에게서 사랑을 받는 것, 자신이 한때 이곳에 살았음으로 해서 단 한사람의 인생이라도 행복해지는 것 이것이 진정한 성공이다.’ 라고 말하였습니다. 우리가 흔히 바라보는 물질적으로 남들에게 인정받는 성공보다 나의 삶을 돌아보고 아름답게 만드는 것, 다른 사람에게 따뜻한 손을 내미는 것, 세상의 불의를 직시하고 용기 내 실천하는 것, 정의로운 세상을 희망 하는 것 이 말들이 진정 성공이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마음에 와닿던 부분 중 하나인 4장. 남과 같이 해서는 남 이상 될 수 없다. 이 말이 가장 깊이 스며들었다. 물론 누가 들어도 당연한 소리이며 맞는 말이다. 남들과 똑같이 한다면 그 위로 올라갈 수 없다는 말이다. 남들이 힘들어하는 일들을 과연 더 힘들고 싶어 하는 사람이 있을 까? 누구나 힘든 걸 좋아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단지 그 순간만 버티면 오는 행복을 기다리고 있는 것 뿐 이다. 남과 똑같이 살아온다면 그 사람과 나는 무슨 차이일까? 하지만 남들보다 좀 더 일찍 준비하고 힘들어도 조금만 더 힘들어서 노력한다면 결국 남들과 다른 인생을 살고 있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두 번째로는 8. 세상에 없는 것 2) 쉬운 일 에 대해서 깊은 생각이 들었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아르바이트를 했던 경험이 떠올랐다. 공장에서 일도 다니고 막노동도 해보았다. 정말 어른 분들의 말씀이 새록새록 떠올랐다. ‘공부가 제일 쉽다. 공부 열심히 해라’ 다들 가정이 있고 또 그 가정을 책임지기 위해 정말 힘든 일들을 하시는데 같이 하는 나로서는 죽을 맛 이였다. 쉬운 일도 있었지만 정말 무의미한 일이였고 보람이 없어서 육체적보다 정신적으로 힘든 부분이였다. 가정을 지키고자 하시는 분들은 그 힘든걸 껴안고 묵묵히 일을 하시는데 존경스러웠다. 세상 쉬운 일 없고 내 뜻대로 안 되는 일들도 많다 하지만 어떤 일을 하든 그 일에 있어서 자부심을 갖고 보람을 얻었으면 좋겠다. 보람 찬 일들을 하게 된다면 그 일에 대해 매력을 얻을 뿐만 아니라 행복이라고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성공이라는게 무엇일까? 라는 생각과 이 책을 읽고 난 후에는 나는 앞으로 어떤 삶을 살아가야 행복하고 보람찬 삶을 살 수 있을 것 인가에 대해서 생각이 들게 되었다. 항상 내 자신을 바라보며 내가 해야 할 일에 대해 최선을 다하고 자부심을 가지며 오늘 하루에 있어서 난 보람찬 하루였다고 느끼며 살아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