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사로 살아남기 상세보기


제목 조리사로 살아남기 독후감 (1A 성*영)
작성자 조인정 조회 387
첨부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날짜 2019-06-19
내용

처음 교수님께서 ‘조리사로 살아남기’라는 책을 준비해 오라고 하셨을 때 나 포함 모두가 이 책을 왜 사야하는지 이해하지 못했었다. 왜냐하면 이 책이 나한테 어떤 도움을 주는지 알 수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책을 사서 수업시간에 부분 부분 읽기도 하고, 책 중간에 질문을 적고 나서 그에 맞는 답을 적게 되면서 책의 내용이 점점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교수님께서 요리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음식을 먹고, 돈을 계산하다가 직접 해보겠다고 깨닫게 되는 부분인데 나 또한 핸드폰으로 디저트 영상을 엄청 보다가 ‘내가 직접 만들어볼까?’라고 깨달으면서 제과 제빵을 전공으로 할 거지만 다른 요리도 배워보면 좋을 것 같아서 중2때 호텔조리과에 가야겠다고 마음먹었었다. 그래서 그런지 지금 내가 이 자리에서 조리사와 관련된 책을 읽고 감상문을 쓰고 있다는 것이 신기할 따름이다.

‘조리사로 살아남기’라는 이 책은 교수님이 직접 겪으신 경험을 바탕으로 생생하게 쓰신 책이기 때문에 다른 책들보다 더 믿음직스러운 것 같고, 포기하지 말고 꿈과 희망을 놓치지 않으면서 매사에 집중하며 즐겁게 살아가라는 교훈을 전달해주는 책이다.

요즘 많은 아이들이나 학생들이 선택하는 진로에 조리사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면서 현재 많은 학생들이 지금 이 순간에도 미래에 조리사로 성공하기 위해 수많은 노력을 들이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이 조리사가 되려고 준비하는 학생들, 어른들 누구 할 것 없이 모두 읽기 좋은 책이라 생각한다. 또한 직접 경험해보면서 실패했던 일을 누구에게 공개한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선택인데 조리사로 살아남기 원하는 사람들에게 실패했던 경험을 부끄러워하지 않으면서 감추려고 하지 않으시고, 모두에게 당당하게 보여준다는 자체가 너무 존경스럽고 본받아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해주었다. 그러면서 내가 현재 선택한 일에 후회하지 않으면서 교수님처럼 잘 해낼 자신이 있는지 생각해 볼 수 있게 되었다.

졸업한 선배들의 이야기도 직접 써 넣어주셔서 내가 나중에 졸업을 하고 취업을 했을 때 도움이 될 것 같은 이야기들이 많이 있어서 좋았고, 기억에 잘 남을 것 같다.

수업 중에 부분 부분만 읽었던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고 나니까 흥미진진한 내용이 많이 있었고, 제목-내용-제목-내용으로 이루어져있어서 다른 책들보다 읽기 수월했다. 특히 이 책은 누군가에게 대화하는 듯, 하고 싶은 말을 하는 것 같은 말투들이 사용되어져서 더 친근감 있게 다가가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