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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0 신입생 이색입학사례(22026124 김미현)
작성자 변자영 조회 235
첨부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날짜 2020-10-21
내용

2020 신입생 이색입학사례

20학번 / 1학년 / C반

이름: 김미현

저는 신안산대학교 경호경찰행정과에 들어오기 위해 2년이란 시간동안 반수를 두 번하게 되었습니다. 현역(18년도) 때는 면접을 보는 것이 두려워서 교과전형에만 지원하게 되어서 아쉽게 우리 과에 들어오지 못해 다른 학교를 가게 되었습니다. 너무 아쉬웠고 다른 학교를 다니는 순간에도 아쉬움과 재도전이라는 용기가 생겨서 2학기 중간까지 학교를 다니다가 부모님과 상의 끝에 자퇴를 하게 되었고 반수를 시작하였습니다. 사실 반수를 하면서 정말 많이 힘들었던 것이 경우의 수를 생각을 안 할 수가 없기 때문에 더 힘들었지만 제 주변에 좋은 친구들이 많아 저의 면접을 많이 도와주고는 했습니다. 19년도 모집요강을 확인하고 요번에는 교과전형이 아닌 자기 추천자 전형에만 지원하여 면접을 정말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하지만 또 입학이라는 문턱을 넘지 못하고 그 앞까지 서성이게 되었고 다른 학교 군사학과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군인에 대한 목표도 있었던 저는 학교생활에 성실히 생활하며 군 지원시험도 2-3번 보며 군인에 대한 꿈을 꾸며 생활하였지만 제 꿈은 주변 가까이에서 사람과 소통하고 만나며 누군가를 지키고 보다 넓은 사회를 경험하고 보는 것이 제 목표라는 게 확신이 생기고 뚜렷한 직업에 대한 목표가 생겨 부모님께 저의 계획을 적고 한 번만 더 믿어달라는 저의 진심어린 표현에 부모님도 마지막으로 절 믿어주셨습니다. 그리하여 지금 20년도 학번에 입학하게 되었고 합격통보를 받는 순간 많은 눈물을 흘렸고 제 인생의 목표 1단계에 도달한 것 같아서 제 자신에게도 너무나 뿌듯하고 대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의 친구들 보다 많이 늦었다고 생각이 들지만 원하는 걸 하고자하고, 간절하면 이루어진다는 말을 배운 저는 지금 현재도 학과생활에 집중하고, 제 꿈과 목표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반수라는 것이 결코 나쁜 것은 아니지만 자신의 목표에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 두드려보고 열정적으로 임하는 모습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