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정이 교수입니다.
벌써 금요일입니다.
시간 참 빠르죠?
새내기들에게 어떻게 기억되는 일주일이었는지 궁금하네요^^
👩💻회계상식ㅡ비용 이야기(20)👩💻
어제 퀴즈인
주식처분과 관련된 설명은
민지 학생의 글을 참고해 주기 바랍니다.
여기저기서 주식이야기가 들려옵니다.
사야하니, 팔아야하니
절대 하면 안된다니 등등
마음속이 어수선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안산 대표이사는 남는 돈으로
BTS가 소속되어 있는 빅히트 주식 100주를 구입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상장일
1주당 250,000원에 겨우 구입하고 안도의 한숨을 지었습니다.
1주당 10,000원만 오르면 바로 팔거라고 생각하면서
회계담당자인 나회계 대리에게 [단기매매증권]으로 처리하도록 하였습니다.
(차) 단기매매증권 25,000,000원 (대)현금 25,000,000원
으로 적힌 회계장부를 보면서 내심 뿌듯합니다.
주변에서는 벌써부터 대박주를 잘 샀다고
한턱 내라면서 호들갑이지만
매도할 날만 손꼽아 기다리며 하루하루를 보냅니다.
그러나, 이게 웬일!!!
계속 주가가 떨어지더니
결산일인 12월 31일 1주당 150,000원까지 하락하고 말았습니다.
쓰린 속을 부여잡고 고민해 보지만 해결책은 없습니다.
이 때, 나회계 대리가 말합니다.
“사장님, 평가손실로 잡아서 당기순이익을 낮출 수가 있습니다.”
오호 그런 방법이 있었네요.
12월 31일
(차) 단기매매증권평가손실 10,000,000원 (대) 단기매매증권 10,000,000원
이렇게 영업외비용으로 회계처리를 하고 보니 당기순이익이 10,000,000원 감소합니다.
한숨과 함께 다가오는 새해를 기약해 보면서
한편으로 매출을 늘려서 수익을 증가시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비용 관리를 잘 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여러분,
작년 12월 17일 자산이야기로 출발하여
이제 비용이야기까지 큰 내용은 끝이 났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을까요?
오늘은 퀴즈없이 편안한 주말 보내시고,
다음주부터 어떤 내용이 나올지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말을 이용하여
[내가 전하는 회계이야기]에 올릴 다양한 내용에 대해서
열심히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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