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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대학생활 수기(2016학번 마석우)
작성자 신금철 조회 400
첨부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날짜 2017-06-22
내용


저는 작년에 기계과에 입학할 때, 신입생들 중 나이가 가장 많아서 공부만 열심히 해서 빨리 졸업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들어왔습니다. 주변 학생들과 어울리기 힘들겠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오히려 나이가 많은 형이라도 먼저 다가와주는 동생들도 많았고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서 재미있는 한 해를 보냈던 것 같습니다. 사실 20살 때 대학교를 다닐 때에는 학점에 대해 관심이 없어 공부를 하지 않아 낮은 학점을 받았었습니다. 군대를 다녀오고 나서 다시 학교를 다니겠다고 결정했을 때, 이번엔 열심히 해서 학점을 잘 받아보자고 다짐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수업시간에 배웠던 내용을 복습하기도 하고 시험기간에 열심히 공부하였더니 생각한 것 보다 좋은 학점을 받아 뿌듯하기도 하였습니다. 머리가 좋지 않아 이해하지 못한 부분도 많았지만 주변에 물어보고 열심히 외우기도 하면서 나름 좋은 결과로 이어지는 것을 보며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 다시 학교를 다니려고 할 때 걱정되는 부분도 많고 두렵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학교를 다니면서 좋은 기회로 학회장을 맡아 여러 가지 활동도 해보고, 좋은 교수님들을 만날 수 있어 신안산대학교에 입한 한 것이 옳은 결정이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년에 졸업한다는 생각에 벌써 아쉽지만, 올해 맡은 바 열심히 해서 후회 없이 졸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