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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입학수기(2019학번, 김경한) - 물리/수학 걱정했는데 어렵지 않네요~~
작성자 신금철 조회 340
첨부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날짜 2020-01-06
내용



나는 집 근처에 있는 과학중점 고등학교에서 자연계열(이과)과를 다니고있었다. 고등학교 시절에 나는 대학교를 전기과나 기계과가 취업에 유망하다고 들어 그쪽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서 그쪽으로 수시를 썼었다. 수시만 믿고 썼었는데 아쉽게도 다 떨어졌다. 그래서 친누나가 이왕 이렇게 된 것 군대를 먼저 빠르게 갔다가 전역을 하고 대학교를 가는게 어떻겠냐고 하여 2017년 6월에 입대를 하여 군생활을 하였다. 원래는 3월에 전역을 하고 재수준비와 알바 등 휴식을 취하며 생활하려고 하였는데 군생활 단축이 되어 2월 27일 전역으로 바뀌어 가족들이 단축된 김에 수시를 써보는게 어떻겠냐 하여 고민을 하다가 이번에 대학에 들어가지 않고 재수를 하면 뭔가 1년이라는 시간을 낭비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신안산대학교에 수시 2차를 지원하게 되었다. 타 대학교도 여러 대학교를 썼었고 수시 2차 발표일 날 타 대학교에 합격한 상태로 있다가, 휴가 나와서 신안산대학교에 추가합격 통보를 받고 타 대학교와 비교를 하다가 교통면이나 이 쪽이 조금 더 나을꺼 같은 생각에 신안산대학교로 입학하게 되었다. 

말년 휴가를 나와서 입학식과 오티를 갔었는데 남자들 밖에 없고 조금 칙칙하고 어색했지만 금새 학교에 다니면서 친구들과 친해져서 같이 학식을 먹거나 놀거나 하였다. 그리고 학과에서 임원을 모집한다는 소리에 군대에서도 분대장같은 리더 활동을 하여 다른 아이들보다 나이가 좀 있는 내가 임원하기에 나쁘지 않을 것같아 임원면접을 보고 임원이 되었다. 그리고 배우는 교과목 내용에 물리/수학 쪽 내용이 있어 어렵기도 하였지만 모르는 것은 동기들에게 물어보고 교수님들이 쉽게 가르쳐주시고 중고등학교 수학을 복습해 주셔서 그렇게 어렵지 않았다. 드디어 중간고사가 다가왔고 준비를 완벽하게 한 건 아니였지만 시간을 들여 공부한 과목들이 점수가 좋지 않게 나온거 같아 아쉽지만 기말고사를 완벽하게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였고 조금 더 나은 성적을 맞아 장학금도 한번 받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졸업할 때쯤 좋은 회사에 취직을 하여 좋은 회사생활을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