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시절 나는 1학년때는 심리 상담쪽 진로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문과/이과 결정에서 나는 부모님의 권유로 이과에 진학하게 되었고 상담쪽에 대한 진로는 버리고 항공정비쪽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그렇게 2학년을 보내고 3학년 때 항공정비과는 나의 성적으로는 매우 부족하였고 전문학교들도 찾아보았지만 선생님들이 전문학교보다는 전문대학교에 가는 것이 낫다고 하셨다. 그래서 나는 일단 여러 학교에 원서를 넣었고 내가 살고있는 곳에서 가까운 대학들에 합격했지만 나와는 전공이 맞지않을 것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그 후 신안산대학교에 추가 합격되어 이곳으로 오게 되었다.
대학교 선배들의 후기를 보니 기계과가 취업도 잘되고 교수님들도 좋으신 분들인 것 같고 군기도 없다고 하여 마음에 들었다. 그렇게 이 학교에 입학하게 되었고, 집이 학교에서 좀 멀어서 자취방을 구했다.
개강하고 첫날 교수님들의 소개를 들었다. 나는 나의 생각보다 학교가 매우 좋았고 교수님들도 대단하신 분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교수님들이 수업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시고 교재에 있는 내용들을 잘 정리해주시고 수업도 지루하지 않게 재미있는 얘기들도 해주셔서 좋았다. 나는 충청남도에 살아 안산에 이렇게 큰 공업도시가 있는 줄도 몰랐고 학교 근처에 대기업/중견기업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 신안산대학교에 입학하고 교수님들이 말해주셔서 알게 되었지만 학교 위치도 좋고 좋은 회사에 선배들이 많이 가고 있어서 매우 좋다고 생각했다. 앞으로 나는 나의 인생을 위해 열심히 공부를 시작할 것이고 나의 생활패턴도 점점 바꾸면서 늘 최선을 다해 공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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