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나눔 상세보기


제목 기계과 MT(2019학번, 김정민) - MT 또 가고 싶어요!
작성자 신금철 조회 874
첨부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날짜 2019-04-18
내용



이번에 4월5일~4월6일까지 1박2일로 MT를 갔다왔다. 처음 갈 때는 2시간이 넘게 걸려서 조금 힘들고 화났었는데 도착하니까 숙소도 좋고 거기 계시던 분들도 잘해주셔서 좋았었다. 도착하고 대강당에서 설명을 듣고 점심으로 햄버거를 먹었는데 아침도 안먹고 버스를 2시간넘게 타고와서 그런지 맛있었다. 햄버거를 먹고 숙소에 가서 조원들끼리 자기소개를 했는데 다들 착한거같아서 좋았다. 

숙소에서 짐을 풀고 밖에 나가서 준비운동을 하고 서바이벌을 했다. 서바이벌을 처음 해봐서 조금 긴장도 되고 총을 맞으면 아플까봐 걱정되기도 했다. 하지만 서바이벌을 시작하니까 총쏘는 것도 재미있고 맞아도 생각보다 아프지 않았다. 그리고 우리 팀이 2경기를 했는데 나는 별로 한 게 없었던거 같은데 팀원들이 잘해서 2경기 다 이기게 돼서 결승에 갈 수 있어서 정말 기뻤다. 결승에서 컴정과랑 붙는데 이기면 양주도 받을 수 있고 다른 과랑 대결하는거라 꼭 이기고 싶었다. 그리고 결승하기 전까지 자유시간이 있었는데 친구들과 형들이 족구랑 탁구하는걸 구경했는데 정말 재밌었다. 입구 옆에는 커다란 개 한마리가 있었는데 정말 귀여워서 몇 번 가서 봤었다. 그리고 저녁을 먹을 시간이 됬는데 MT와서 먹는 거라 그런지 더 맛있었다. 밥을 먹고 서바이벌 결승전 시간이 됐다. 서바이벌 결승이라 좀 긴장됐지만 다른과랑 하는거라 꼭 이기고 싶었다. 

그리고 결승전을 시작했는데 우리 팀이 너무 잘해서 나는 별로 한 게 없는데 쉽게 이기게 돼서 너무 기뻤다. 결승전이 끝나고 방에서 쉬면서 레크레이션을 할 시간을 기다리고 있는데 할 게 없어서 조금 심심해지던 순간에 친구가 트럼프 카드를 가져와서 그걸로 원카드를 했는데 많은 친구들과 같이 하니까 정말 재밌었던 것 같다. 원카드를 하다보니까 시간이 금방 가서 레크레이션 시간이 빨리 다가왔다.

 레크레이션 시간에는 MC 한 분이 오셨는데 그 분이 정말 말도 재미있게 하시고 여러 가지 게임을 했었는데 정말 재미있었다. 마지막에는 몇몇 분들이 노래를 불렀었는데 다들 정말 잘 불러서 나도 저렇게 잘 부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레크레이션이 끝나고 드디어 반 친구들과 술마시는 시간이 됐다. 반친구들과 술을 마시면서 술게임을 하면서 놀았는데 정말 재미있었다. 그리고 서바이벌에 우승해서 받은 양주를 한번 마셔봤는데 반 잔만 먹었는데도 소주랑은 비교도 안 되게 독해서 다음에 양주를 먹을 기회가 있더라도 별로 먹고 싶은 생각이 안들 것 같다. 그렇게 술 마시다가 치킨을 시키게 됐는데 2시간이 되도록 안 와서 조금 화났었는데 오래 기다려서 그런지 평소보다 훨씬 맛있었던 것 같다. 

그렇게 술을 다 마시고 방에 와서 도둑잡기랑 마피아게임을 거의 10명 이상 되는 인원이 했었는데 많은 사람들과 같이 하니까 정말 재미있었다. 그렇게 계속 하다보니까 새벽까지 하게 되어서 다음 날 너무 졸렸다. 그렇게 잠을 한 2시간정도 밖에 못자고 아침이 돼서 아침밥을 먹고 방정리를 하고 사진한번 찍고 학교에 갔다. 새벽까지 게임을 하다가 2시간밖에 못자서 그런지 학교가는 내내 버스에서 잠을 잤고 학교 갈 때는 휴게소에 안들려서 그런지 MT 가는거보다 1시간 정도 일찍 가게 되어서 좋았다. 이렇게 MT를 마치게 됐는데 정말 재미있었고 유익한 시간이었던 것 같다. 서바이벌 할 때도 친구들과 협동하면서 우승하게 돼서 좋았고 반친구들과 술마시고 게임하면서 더 친해질수 있었던 것 같아서 좋았고 다음에 기회가 돼서 MT를 또 간다면 정말 좋을 것 같고 또 가게 된다면 꼭 갈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