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나눔 상세보기


제목 기계과 MT(2019학번, 이시현) - 사회자 덕분에 많이 웃었습니다^^
작성자 신금철 조회 442
첨부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날짜 2019-04-18
내용



4월 5일, 기계과와 컴퓨터정보과의 엠티가 있었다. 엠티를 가기 전에는 한껏 부푼 마음으로 모두 들떠 있었다. 하지만 B반과 A반의 교류가 거의 없었기에 모두들 한편으로는 반 배정을 걱정하고 있었던 것 같다. 그렇게 설렘 반 걱정 반으로 출발한 엠티 버스 안에서 각자 자리를 잡고 노래도 틀고 떠들기도 하면서 휴게소를 들렀다가 지루할 틈 없이 리조트에 도착했다. 바로 단체사진을 찍고 모두 대강당으로 집합했고, 우리학교 담당이신 신팀장님께서 안전유의사항과 전체적인 프로그램, 리조트의 구조에 대해서 설명을 자세하게 해주셔서 큰 어려움 없이 각자 해당되는 방으로 들어가 짐을 풀 수 있었다. 처음에는 A반과 방을 같이 써서 불편했기 때문에 방에서 나와 있었지만, 같은 기계과이기 때문에 친해지기 쉬울거라고 생각하면서 다시 들어가 말을 걸어봤다. 다행히 A반에서도 밝은 표정으로 인사를 받아주고 몇몇 대화를 더 이어갔고, 밖으로 나와서 족구와 축구, 탁구 등 여러 운동도 A반과 같이 할 수 있었다. 

그렇게 A반의 몇몇 사람들과 조금 친해졌을 즈음에 서바이벌이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고, 안전수칙에 유의하면서 어떻게 하면 안전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지 친구들과 이야기하며 군복과 헬멧을 착용했다. 총은 비록 가스총이었지만 충분히 위험한 상황이 생길 수 있기에 조금 걱정되었지만 총알이 생각보다 멀리 나가지는 않아서 안심이 되었다. 팀별로 나누어서 시작하기에 앞서 다시 한 번 주의사항을 듣고 있었는데, 주변을 둘러보니 서바이벌도 A반과 B반이 섞여 팀을 이루어 진행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앞서 인사했던 사람들은 보이지 않아서 B반끼리만 이야기하게 되었고 작전 같은 것을 짜기에는 다들 말이 없어서 불가능했다. 그렇게 서바이벌이 진행되고 총 3팀으로 이루어졌는데 내가 있던 조는 2조였다. 우리 조는 게임이 시작되고 총알이 나가지 않는 사람들이 몇 명 있어서 아쉽게 게임을 이기지 못했지만, 옷도 입고 헬멧도 착용해서 실감나게 체험한 것 같아 재미있었다. 

서바이벌이 종료되고 컴정과가 도착할 때까지 다시 족구와 축구를 하면서 모두 친해지고 있었고, 컴정과가 도착하자 우리가 했던 것처럼 사진촬영과 체조를 하는 동안에 잠시 운동을 멈추고 앉아서 비켜주었다. 그렇게 체조가 끝나고 컴정과가 서바이벌을 진행하는 동안 다시 운동을 하다가 식사시간이 되어 모두 식사를 하러 갔다. 식사 후에도 족구가 너무 재미있어서 더 하다가 다들 녹초가 되어 각자 방으로 올라가 잠시 휴식을 취했다. 

그리고 기계과에서 서바이벌 우승팀과 컴정과에서 우승팀이 결승전으로 양주를 걸고 게임을 진행했고, 남은 사람들은 응원을 하기도 했다. 결과는 기계과의 승리였고, 우리는 기쁜 마음으로 레크리에이션을 즐길 수 있었다. 진행하시는 분이 기계과의 단합력을 높여 주셔서 모두 한마음으로 즐기며 게임을 즐겼고, 상품권을 받기도 했다. 도중에 발 냄새가 가장 심한 신발을 찾아오는 미션도 있었는데 컴정과에서 나와서 이기지는 못했지만 정말 재미있는 게임이었다. 그렇게 레크리에이션을 즐겁게 마무리하고, 기다리던 자유시간이 찾아오고 B반은 2팀, A반은 3팀으로 나뉘어 간단히 술을 마시며 게임을 하고 얘기도 하다가 치킨을 시켰다. 그런데 치킨을 너무 많은 양을 한 번에 주문했는지 한시간이 넘도록 오지 않고, 마무리를 해야 하는 시간은 1시 30분이었지만, 5분 전인 25분에 도착했다. 모두들 기다리던 치킨이 도착했지만 5분이라는 시간 때문에 떠들지 못하고 먹는 소리만 내며 빠르게 치킨을 정리할 수밖에 없어서 아쉬웠다. 그렇게 대강당을 정리하고 내려가 각자 방에서 힘든 몸을 눕히고 이야기를 하다가 바로 잠들었다. 다음 날에는 8시 기상이라 다들 많이 피곤해 보였고, 아침식사를 마친 후 정리하고 바로 버스에 탑승해서 모두들 안전하게 귀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