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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축제 및 체육대회 소감문(2019학번, 손준희) - 친구들과 대화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어요!
작성자 신금철 조회 1554
첨부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날짜 2019-06-05
내용



대학 축제 전에 체육대회를 먼저 했는데 종목이 남자축구, 남자농구, 남자족구, 여자발야구, 여자피구,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계주, 다인다각 릴레이, 공 전달하기, 미션달리기 가 있었는데 생각보다 종목이 다양하고 많아서 놀랐다. 한 사람이 하고 싶으면 2개도 해도 된다고 하셨지만 운동을 안좋아하기 때문에 무난한 남자 축구를 선택하게 되었다. 

그러고 나서 체육대회 시작은 줄다리기로 시작을 했다. 줄다리기는 사람들을 정해 놓지 않아서 그냥 거기 간 사람들이 줄다리기를 했다. 인원이 부족할 뻔 했지만 2학년 선배들도 참여를 해 간당간당하게 인원을 채워서 시작을 했지만 3전 2선승제에서 첫 판만 이기고 나머지를 다져서 아쉽게 줄다리기는 예선에서 탈락했다. 그나마 신청한 축구는 신체검사 때문에 참여를 못했다. 사람들 얘기를 들어보니 한 명이 부족해서 10명이서 했는데 0:9 으로 졌다고 들었다. 그 얘기를 듣고 나니 분명 후보들도 있었을 텐데 왜 10명이서 했는지 이해가 안갔다. 

대학축제는 5월15일 수요일에 시작을 했으며, 호텔조리학과 뷰티과 등등이 음식점 소시지와 에이드 등을 팔고 있었다. 여러 개의 부스를 구경하던 중 개막식을 시작했다. 기계과가 처음 순서였다. 몇 명 빠진 인원이 있었지만 기다리면서 선배들의 지시대로 움직였다. 다른 과들은 보니 과티를 맞추거나 입장할 때 춤과 퍼포먼스를 하면서 입장을 했다. 처음에는 저걸 대체 왜하지 라고 생각했는데 폐막식에 가보니 퍼포먼스 상이 있어서 했구나 그때 이해했다. 어쨌든 개막식이 끝나고 나서 친구가 계주가 6시 30분에 있다고 해서 잠시 친구와 놀러가고 나서 교회를 갔다. 

목요일은 공강이어서 대학교를 안 갔고 금요일에 수업이 있었는데 그날은 교수님들이 대학축제를 즐기라고 수업을 적게 하시거나 아예 안하셔서 그때 별로 안 친했던 사람들과 어울리고 대화를 하면서 놀았다. 그러면서 학과에서 부스 같은 단체 활동을 하지 않았지만 교수님이 놀 수 있는 기회를 주시면서 학과 사람들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솔직히 수업 끝나면 다 집에 가서 놀 수 있는 기회가 없었지만 그 시간을 주어서 별로 안 친한 사람들과 말을 트게 되었다. 그렇게 다 같이 게임을 하면서 놀다가 열역학 수업을 들으러 갔지만 열역학 교수님도 대학축제니 놀라고 하셔서 폐막식도 기다릴 겸 다시 게임을 하러 갔다. 

그리고 폐막식 시간이 되어서 운동장에 갔다. 1학년 12명이 모여 있었고 폐막식 때 사람들이 춤공연하는 것을 보았는데 남자 분이 너무 잘 추어서 놀랬다. 그 공연이 끝나고 나서 총장님이 연설을 하신 후에 폐막식이 끝이 났다. 대학 축제에서 다른 사람들과 학교 내에서 체육 활동이나 대학축제를 즐기지 못했지만 다른 사람들과 교류가 있어서 좋았다. 2학년 때는 1학년 때보다 더 즐겁게 놀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면서 대학 축제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