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하계 일본 어학연수
처음 교내 어학시험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고등학생 때 잠깐 했던 일본어 시험을 보기로 생각했습니다. 처음에는 연수에 관해서 크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시험을 보고 1~2주 정도 지나 연수 참여가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타국에서의 짧다고 하면 짧지만 길다고 하면 길 수도 있는 약 한 달간의 기간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기회에 부족한 회화나 문법에 관해 공부하고 싶은 생각이 들어 가기로 결심하였습니다.
대략적인 학습 플랜은 전체 25일 중 대략 20일 정도 히가시 히로시마에 위치한 히로시마 국제 플라자(HIP)에서 현지 히로시마 대학생들과의 교류, 현지 센터 선생님과의 회화 위주의 수업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또한 간간히 일본 전통 문화, 예를 들어 다도, 유카타(전통의상) 등의 체험도 진행하였습니다. 20일간의 수업, 체험, 그리고 현지에서의 생활로 일본어를 자주 사용하게 되다보니 자연스레 회화의 실력이 늘게 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20일간의 시간이 지나고 남은 5일간은 오사카로 넘어가 자유로이 여행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 전의 히가시 히로시마에서의 경험으로 늘어난 일본어로 즐겁고 안전한 여행을 할 수 있어 매우 좋았습니다. 팁을 조금 드리자면 절대 여행가방 한가득 짐들고 오지 마세요. 애냐 하면 나중에 돌아올 때 짐이 불어나서 곤란해집니다. 만약 어학 연수에 관해 올해 동계연수나 내년 하계연수 등 고민하고 계신다면 적극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특히나 회화가 부족하신 분들, 가기 전에는 고민할 수 있어도 절대 다녀와서 후회할 일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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