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상품 110만원을 팔고 상품대금을 즉시 받을 때와 1년 후에 따을 때 똑같은 금액을 받을까?
그런 바보는 없을 것이다.
1년을 넘게 기다리다가 상대 회사가 부도가 날 수도 있고, 1년 이상 돈이 묶이니 기회비용(ex. 예금이자)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1년 후에 받는 대신 일정 금액(이자)를 더 달라고 한다. 이 이자를 "현재가치할인차금"이라고 한다.
돈은 1년 후에 받지만, 회계상 매출액은 현재 시점에 기록해야 하기 때문에 미래에 실현되는 가치를 현재에 회폐가치로 환산해야 한다.
그리고 순수한 매출채권과 미래의 이자수익이 될 현재가치할인차금을 분리해서 장부에 기록해야한다.
ex) 2019년 1월 1일 상품을 판매하고, 대금은 2년 뒤인 2020년 12월 31일에 200만원을 받기로 했다. 이 때 유효이자율이 10%라면
현재가치 = 2,000,000 ÷ (1+0.1)^2 = 1,652,893
[판매시]
(차) 장기정매출채권 2,000,000 (대) 상품매출 1,652,893
현재가치할인차금 347,107
[상품대금 회수 시]
(차) 현금 2,000,000 (대) 장기성매출채권 2,000,000
현재가치할인차금 347,107 이자수익 347,107
출처 : https://blog.naver.com/lovelyshch/221566247408
* 결국 미래의 돈의 가치를 현재의 가치로 계산하는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