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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A- 박시유-회계제도변경
작성자 박시유 조회 140
첨부 날짜 2022-04-10
내용

회계제도 변경에..실탄 쌓기 바쁜 보험사들


국내 보험회사들이 내년부터 적용되는 새로운 회계기준에 대응하기 위해 잇따라 자본확충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새 회계기준을 적용하면 부채가 시가로 적용돼 자본건전성이 나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금리까지 오르면서 보유 채권의 평가이익도 떨어지고 있어 자본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진 것도 보험사들이 급하게 자본확충을 추진하는 이유다.

3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지난 24일 이사회를 열고 3000억~50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권 발행을 결정했다. 한화생명은 지난 1월에도 9000억원 규모의 외화 후순위채권을 발행한 바 있다. 한화생명은 자본을 늘리기 위해 서울 동대문구에 있는 사옥 매각도 추진 중이다.

NH농협생명도 지난 24일 후순위채권 6000억원을 발행하기로 했고 한화손해보험도 이달 7일 25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를 발행했다. DB손해보험은 지난해 6월 4990억원, KB손해보험은 지난해 초 379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 발행을 결정했다.

보험사들이 연달아 자본확충에 나선 것은 내년부터 재무건전성을 평가하는 기준이 한층 강화되기 때문이다. 금융당국은 내년부터 보험사에 IFRS17(보험부채시가평가)와 K-ICS(신지급여력제도) 등 새로운 회계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다.

특히 IFRS17이 도입되면 보험부채 기준이 원가에서 시가로 변경돼 보험사 부채가 늘어날 수 있다. 부채가 늘면 보험사의 자본건전성 기준인 지급여력비율(RBC)이 낮아질 수 있다. 금융당국은 RBC 100% 이하 보험사는 부실회사로 보고 최소 150% 이상을 맞출 것을 권고한다.

그런데 한화생명의 경우 지난해 말 기준 RBC가 184.6%, 한화손보는 176.9%, KB손보는 179.6%, NH농협생명은 210.6% 등 업계 평균(205.5%)에 미달하거나 비슷한 수준이다. 내년에 새로운 제도가 도입되면 RBC비율은 더 낮아질 수 있어 부랴부랴 자본확충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최근에는 기준금리까지 오르면서 더 다급해졌다. 금리가 오르면 기존 보유 채권의 가치가 하락하고 채권 평가익은 떨어져 RBC가 낮아지는 경향이 있다. 한국은행이 올해 기준금리를 추가로 올릴 가능성이 있어 RBC 하락은 더 가속화할 전망이다.

자본건전성 우려가 커지면서 보험사들은 금융당국에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다. 주요 보험사들은 지난 24일 열린 금융감독원장과 비공개 간담회에서 새로운 회계제도 도입에 대한 우려를 전달하고 직접적인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진다.

정은보 금감원장은 이날 간담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보험사 경영자들이 IFRS17와 K-ICS 도입을 두고 걱정이 많았다"며 "보험사들이 선제적 자본확충과 함께 충분한 대손충당금 적립 등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보험사들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3월말까지 보험회사 신(新)제도 지원 실무협의체를 운영할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보험회사별로 새로운 제도 도입을 위한 준비상태 및 대응 수준에 차이가 크고, 새로운 제도에 대한 질의사항(또는 건의사항)도 점차 많아질 것으로 예상돼 실무협의체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답변

제목 박시유 학생의 답글_회계제도변경_보험업계의 대처방법
작성자 이정이 조회 156
첨부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날짜 2022-04-20
내용

새롭게 회계제도가 변경되면서

보험업계가 자본건정성 쌓기위해 열심히 노력한다는 기사입니다.


이런 뉴스를 통해

재무상태표를 통해 알 수 있는 기업의 안정성에 대해 흥미있게 다가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좋은 내용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