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산대학교 볼링부가 창단 3년 만에 국가대표 상비군 선수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뤄냈다.신안산대학교는 지난 27일 마무리된 2025 볼링 국가대표 선수 선발 결승전에서 스포츠지도학과 신입생 김태진 선수가 최종 18위를 기록하며 국가대표 상비군에 선발됐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국가대표 선수선발 결승전에는 총 60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10여 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실업 선수들로 구성될 정도로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특히, 이번 선발전은 오는 10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실내 무도 아시아 경기대회와 11월 홍콩에서 개최될 IBF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대표 선수를 선발하는 중요한 대회다.김태진 선수는 양산 남부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지난 19일 신안산대학교 스포츠지도학과에 입학한 신예 선수다.김 선수는 지난 2024년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실력을 입증한 바 있으며, 같은 해 12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U-22 주니어올스타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이번 국가대표 상비군 선발은 신안산대학교 볼링부 창단 이후 3년 만에 이룬 첫 국가대표급 선수 배출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더욱이, 선발된 22명의 선수 중 대학생은 단 2명에 불과하며, 나머지는 모두 실업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어 김 선수의 선발은 더욱 주목받고 있다.김태진 선수는 “최근 좋은 성적을 거둔 데 이어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선발된 것은 너무 감사하고 뜻깊은 결과라고 생각한다. 이번 대회 기간 지도해주신 신안산대학교 이철수 코치님께도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최윤동 신안산대학교 스포츠지도학과 학과장은 “신안산대학교 볼링부가 창단 3년 만에 국가대표급 선수를 배출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더 많은 우수한 선수를 육성할 계획이다. 김태진 선수의 국가대표 상비군 선발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전했다.한편, 신안산대학교 볼링부는 창단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우수한 선수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국가대표 상비군 배출을 계기로 향후 더욱 경쟁력 있는 팀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출처: 중앙이코노미뉴스(https://www.food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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