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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입학후기 (217160** 김*영)
작성자 박명찬 조회 848
첨부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날짜 2017-11-06
내용


저는 무역관련 특성화고등학교 출신으로 고등학교 3학년 진학에 대해 고민하던 중 본교 국제 경영과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배우는 과목과 강의의 커리큘럼을 보니 무역영어와 국제무역법규(WTO, GATT) 그리고 회계 등 고등학교 때 배웠던 과목들과 일맥 상통하였고, 저는 저의 적성과 진로 등 여러 고민 끝에 신안산대학교 국제경영과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과는 저와 같은 특성화고등학교 출신들도 있었지만, 일반 인문계고등학교에서 온 친구들이 더 많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학기 초반에는 배웠던 과목이어서 나름의 핸디캡이 작용할 것이라 생각 했습니다. 그러나 인문계고 친구들도 처음 배우는 내용이었으나 친절하고 알기 쉽게 설명해 주시는 교수님들과, 열심히 수업에 참여하며 복습하는 성실한 태도로 좋은 결과를 얻는 친구들을 보며 제 자신을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본교 국제경영과가 저와 같이 관련 특성화고 를 나온 학생들 경우 어렵지 않게 공부하며 전공학문을 넓혀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무역에 관한 학문을 처음 접한 인문계고 학생들도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좋은 수업태도와 열정만 있다면 얼마든지 강의를 따라올 수 있고, 무역인 으로서의 큰 비전을 이루기에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다른 대학교 교수님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저희 과의 전임, 교양 교수님들께서는 제자들에게 관심이 많으십니다. 그래서 본인이 가르치는 강의 뿐 만 아니라, 학생 한명 한명의 소양을 기르는데 도움을 많이 주십니다. 그리고 고민이 나 무슨 문제가 생긴 경우 어렵지 않게 찾아가 상담이나 도움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교수님들과 학생들 간의 신뢰가 두텁습니다.

그리고 저희 과는 졸업 후 무조건 무역업으로의 취업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무역에 관해 더 깊은 학문을 공부하고 싶다면 타 대학교와의 MOU 체결 제도를 통해 학과장님의 승인과 추천을 받아 4년제 대학교에 비교적 쉽게 편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영어나 중국어 등 제 2외국어에 소질이 있을 경우, 다양한 세상에서 넓은 안목을 기를 수 있는 해외 취업의 길도 열려 있습니다. 그리고 전공을 살려 무역업자가 되고 싶다면 실제로 무역회사를 운영하시는 교수님들의 도움을 받아 무역회사에 취업할 수 있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리고 방학 중에는 어학연수 프로그램이 진행되는데, 갈수 있는 국가와 대학교는 해마다 조금씩 달라질 수는 있지만, 주로 중국과 필리핀 그리고 말레이시아와 호주로 어학연수를 다녀오게 됩니다. 물론 학기 중에 관련 언어 자격 시험(토익, JPT, HSK)을 응시해야 신청이 가능하기 때문에 꾸준한 언어 공부도 필요합니다.

어디를 가든지 자신의 비전과 목표를 구체화 하여 계획을 세우고 하나씩 실천해 가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아직 그런 부분이 미흡하다 할지라도 본교 국제경영과를 통해 하나씩 실현시켜 나간다면 졸업 후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 이라 생각합니다.